지난 12월, 뉴욕과 뉴저지 지역 연세인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2025년 송년의 밤 “연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뉴욕의 밤을 연세의 푸른 빛으로 물들였으며, 57학번 대선배님부터 23학번 막내 동문에 이르기까지 반세기를 넘나드는 폭넓은 세대가 어우러져 연세인만의 깊은 유대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는 성악과 95학번 황진호 동문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특히 본교 윤동섭 총장님이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신임 회장에게 연세 야구점퍼를 입혀주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뉴욕 동문회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였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음대 동문회는 ‘Nessun Dorma’ 합창으로 취임을 축하하였고, 이어지는 ‘우정의 노래’ 제창을 통해 장내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행사의 대미는 연세인의 기개를 상징하는 응원전이 장식하였으며, 참석한 모든 동문은 사진과 영상 속에 담긴 연세의 에너지를 함께 나누며 결속력을 다졌습니다.
아울러 이번 송년 일정 중에는 의미 있는 연계 행사들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전날인 12월 12일 저녁에는 이원규 동문(의대 69졸)이 이사로 재직 중인 United Board 임원진과의 만찬 회동이 열려 국제적인 협력의 기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13일 오전에는 뉴욕 연세 세브란스 동문 20여 명이 모여 조찬 모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의과 60졸 김승억 대선배님께서 참석하시어 후배들과 따뜻한 동문애를 나누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이번 2025 연세의 밤은 단순한 송년 모임을 넘어, 타국에서도 변치 않는 연세인의 자부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증명한 뜻깊은 축제였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뉴욕·뉴저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